배드민턴 안세영./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19·삼성생명이)이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세계랭킹 7위)를 2-0(21-16 21-1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3주 연속 세계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지난달 28일 도네시아 오픈에 이어 월드투어파이널에서도 챔피언에 등극, 기세를 이어갔다.


1세트 초반부터 코너를 찌르는 공격으로 흐름을 잡은 안세영은 21-16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초반 4-5로 끌려갔지만 상대 범실로 동점을 만든 뒤 기세를 높여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4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세계 7위인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를 2-0(21-14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은 2020 월드투어파이널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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