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오른쪽)이 지난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감독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사진= 로이터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지난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후반 32분 프레드의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결승골에 힘입어 팰리스를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7승3무5패(승점 24점)를 기록해 6위에 자리했다. 

랑닉 감독은 이날 4-2-2-2 전술을 내세웠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커스 래시포드를 두 톱으로 배치했다. 그 뒤 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를 세우며 공격적인 전력을 활용했다. 맨유는 이날 점유율 61%로 경기를 지배하며 슛도 16-8로 앞섰다.

랑닉 감독은 경기 이후 "경기를 이겼고 클린 시트를 기록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60% 넘게 점유율을 차지했고 솔직히 선수들의 활약에 놀랐다"고 호평했다. 나아가 "전반전이 특히 대단했다"며 "선수들은 높은 템포, 속도와 강렬함을 보였지만 추가 골을 못 넣은 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맨유 팬들은 이날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77%)로 프레드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택했다. 그는 이날 결승골 이외 맨유 중앙에서 적극적인 전진 패스와 안정적인 빌드업을 선보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