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빠르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大雪)이자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동해 북부해상에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날 늦은 오후부터 7일 이른 오전까지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린다. 강원 영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Δ강원 동해안·울릉도·독도 5~20㎜ Δ강원산지,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 내외 Δ강원 높은 산지 1~3㎝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일부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대체로 흐리다.

전날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3~7도 높은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해가 진 후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4도 Δ강릉 6도 Δ춘천 0도 Δ대전 0도 Δ전주 2도 Δ광주 1도 Δ대구 2도 Δ부산 6도 Δ제주 8도다.

낮 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1도 Δ춘천 12도 Δ강릉 11도 Δ대전 12도 Δ대구 14도 Δ부산 16도 Δ전주 12도 Δ광주 13도 Δ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대구는 오전, 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강원 동해안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7일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동해 먼 바다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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