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전북 현대·왼쪽)와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3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개인 첫 MVP 수상에 도전한다. /사진= 뉴스1, 제주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쳐
2021시즌 K리그1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올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자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홍정호(전북 현대)와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가 MVP를 놓고 격돌하는 형국이다.

홍정호와 주민규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개인 첫 MVP 수상에 도전한다. 이동준(울산 현대)과 세징야(대구FC)도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홍정호와 주민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북 주장 홍정호는 팀의 역사적인 5연패를 이끌었다. 풍부한 경험으로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쳤다. 홍정호는 올시즌 36경기 2골을 기록했다. 그가 이날 수상한다면 지난 1997년 김주성 이후 24년 만에 수비수가 MVP를 차지하게 된다.

주민규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22골을 넣었다. 그는 경기당 평균 0.65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주민규는 올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 2016년 정조국(당시 광주FC) 이후 5년 만이다. 


시상식에선 MVP 외에 각 포지션별 베스트11·영플레이어상·득점왕·도움왕 등 개인 타이틀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