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폭발한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루마장 지구 화산폭발로 2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루마장 지구 스메루 화산 분화 모습. /사진=로이터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루마장 지구 스메루 화산이 폭발한 가운데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메루 화산 폭발 관련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6일 폭발 직후 보고된 사망자는 13명이다. 7일 현재 인근 지역 집 3000채와 학교 38곳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지질청에 따르면 스메루 화산의 화산재는 현재 주변 4㎞ 떨어진 곳까지 퍼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5㎞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한 인도네시아 화산학자는 비가 내리면 화산재 침전물이 뜨거운 용암강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메루 화산은 높이 3676m로 자바섬에서 가장 높다. 활화산으로서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에도 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