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은케티아(아스널)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격적인 실수를 범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 은케티아. /사진=로이터
에디 은케티아(아스널)가 벌써부터 2021-22시즌 '올해의 미스'를 기록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를 당한 아스널(승점 23점)은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이날 은케티아는 후반 38분 팀이 1-1로 비기는 상황에서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문전 바로 앞에 있는 은케티아에 정확히 전달이 됐고 그는 헤딩슛을 시도했다.


은케티아는 상대 수비수와 경합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약 8분 뒤 아스널은 더마레이 그레이(에버튼)에게 극적인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경기 이후 아스널 팬들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은케티아는 왜 아직도 아스널에서 뛰고 있나" "내년 1월에 이들을 내보내고 제대로 된 공격수를 영입하자" "너무 쉬운 기회를 놓친 은케티아와 피에르 오바메양" 등의 반응을 게시하며 분노를 표했다.


은케티아는 2017년부터 아스널에서 활동하며 69경기 15골을 올리고 있다. 그는 최근 팀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