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가르시아 전 발렌시아 감독이 알사드의 신임 사령탑이 됐다. 사진은 2019년 왓포드 감독으로 재직하던 가르시아. /사진=로이터
이강인(마요르카)을 홀대했던 하비 가르시아 전 발렌시아 감독이 이젠 정우영이 속한 알사드의 사령탑이 됐다.
알사드는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전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카디즈·말라가·발렌시아(스페인), 루빈 카잔(러시아), 왓포드(잉글랜드) 등을 지도했고 아시아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인연이 깊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함께 발렌시아 감독으로서 이강인을 지도했다. 당시 가르시아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즐겨 쓰면서 이강인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주지 않아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게다가 이강인은 가르시아 감독 체제에서 중앙이 아닌 측면 담당으로 활용됐다.


알사드에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뛰고 있다. 정우영은 알사드와 두차례 카타르 스타스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메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과 중앙미드필더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