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복합제가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사진=로이터통신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복합제가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쓰이도록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면역 저하자와 백신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조치다.
AZ는 칵테일 항체치료제 '이부실드'(Evusheld)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AZ의 이부실드는 백신을 통해 충분한 예방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기타 백신 접종이 권고되지 않는 환자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긴급사용승인 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12세 이상 및 체중 40kg 이상에 접종할 수 있다.


이부실드는 2개의 단일항체 주사인 '틱사게비맙'과 '실가비맙'을 조합해 만들었다.

FDA는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방어 수단임이 입증됐다"며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적절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는 개인 또는 백신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 이력이 있어 접종을 받을 수 없고 대체 예방 옵션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오늘 승인은 이들의 코로나19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