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낸드와 오언 하그리브스가 9일(한국시각) 영국 BT스포츠에서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로반 페르시와 비교하며 극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전에 득점 후 세레모니하고 있는 그린우드(오른쪽).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낸드와 오언 하그리브스가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로빈 반 페르시와 비교하며 극찬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영보이스와의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3승2무1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그린우드는 이날 전반 8분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퍼디낸드와 하그리브스는 경기 후 BT스포츠를 통해 "그린우드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맨유 유스 시스템의 '다이아몬드'와 같은 존재"라고 입을 모았다.


퍼디낸드는 "그를 너무 사랑한다"며 "최고의 선수"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능력들을 모두 갖췄다"며 "그의 가능성은 무능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린우드가 없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다"며 "그의 축구 스타일은 반 페르시를 연상케한다"고 덧붙였다.

하그리브스는 또 "그린우드는 완벽한 선수이며 대단한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와 같은 선수를 영입 위해선 많은 돈을 내야 하지만 그는 팀 유스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팀에서 가장 훌륭한 마무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와 같이 다이아몬드와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20살 밖에 안된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121경기에 나서 34골 12도움을 기록중이다. 반 페르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5까지 맨유에서 뛰며 105경기에서 58골을 기록했다. 그는 맨유와의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