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첼시)가 예비 장인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전에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는 베르너. /사진=로이터
티모 베르너(첼시)가 예비 장인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각)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랑닉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새로운 스태프 2명을 함께 데리고 왔다. 그중 한명은 랑닉 감독과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활동한 사샤 렌제 스포츠 심리학 코치다. 렌제 코치는 베르너 여자 친구의 아버지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베르너는 랑닉 감독의 새로운 스포츠 심리학 코치이자 예비 장인을 따라 맨유로 향할 수 있다. 그는 맨유 영입 명단에 포함돼 있기도 하다. 베르너는 2016년부터 렌제의 딸인 파울라와 알고 지냈으며 2017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파울라는 베르너가 첼시로 이적할 때 영국 런던으로 함께 갔다.


독일 매체 빌트는 "랑닉은 임시 감독 임기가 끝나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르너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와 같은 강한 공격진이 있음에도 베르너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베르너는 첼시 이적 후 64경기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렌제 코치는 2015년부터 2018년 라이프치히의 심리 코치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샬케에서 스포츠 심리 코치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