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인근에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를 방문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인근에 병력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는 군사훈련 이후 탱크, 무장 차량, 이스칸데르 미사일 같은 전투 및 군사 장비들을 철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인근에 배치된 러시아 병력 수가 12만명으로 늘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17만5000명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한 상태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경제 제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지난 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군사적 긴장 고조시 강력한 경제조치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