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일상 식품와 이색 과일이 잘 팔렸다./사진제공=마켓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2021년에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순위를 9일 공개했다. 1위부터 5위까지 순위의 상품은 모두 우유, 바나나, 애호박, 계란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일상 식품이 대부분 차지했으며 이색 과일도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1위에 오른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는 마켓컬리와 연세우유가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올 1월 출시 이후 누적 178만개 판매로 15초에 한 개씩 팔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1A등급의 원유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인기가 높았다.

2위는 150만개가 팔린 ‘KF365 DOLE 실속 바나나 1.1㎏’가 3위에는 ‘KF365 애호박 1개’가 올랐다. 4위는 ‘KF365 아보카도 1개’, 5위에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 8위는 ‘KF365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 300g’이 차지했다. 컬리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KF365’ 상품이 모두 높은 순위권을 차지했다.


이색 과일도 마켓컬리에서 올 한 해 인기였다. 4위에 오른 아보카도는 누적 후기가 18만개에 달하는 마켓컬리 대표 상품으로 20초에 1개씩 판매됐다. 지난해에 비해 순위는 3단계 하락한 4위에 올랐지만 판매량 자체는 18% 증가하며 여전히 큰 인기를 보였다.

아보카도처럼 일상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샤인마토도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336% 급증하며 판매량 순위 14위에 올랐다. 지난해 90위권에 있었던 것에 비하면 70계단 이상 상승한 순위다. 올해 판매된 샤인마토의 양은 1톤 트럭 411대 분량에 달한다. 특히 이 상품은 재구매율이 약 37%로 10명 중 4명은 다시 구매하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상 식품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