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8일 용인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공간을 개인 정비소처럼 사용하는 입주민이 있어 불편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보배드림 캡처
공용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빈 공간을 개인 정비소처럼 사용하는 입주민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선생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 거주민이라고 밝힌 A씨는 "공용주차장을 개인 정비소처럼 쓰는 현실이 참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주차장, 지하 1·2층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내려오는 곡선 구간 옆에 있는 빈 공간에 각종 공구들, 타이어, 캠핑용 자재 등이 쌓여 있다.


그는 "처음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쓰는 부품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하지만 종종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때면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 발전기에서 나는 심한 기름 냄새, 장시간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 차량 정비 소리와 같은 카센터에서 볼 수 있는 소리와 광경이 보여 주차장 이용에 조금 불편함을 느끼게 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A씨가 문의한 결과 관리사무소는 한 입주민이 해당 공간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해당 입주민에게 수차례 중단을 요청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LH가 해당 입주민에게 내용증명까지 보냈음에도 무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 이후 A씨는 해당 입주민과 이에 대해 원만히 합의를 했다며 현재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