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승수가 '쿡킹'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최종회에서 김승수는 박정현, 윤은혜, 전진과 함께 왕중왕전 대결에 나섰다.

요리 주제는 제육볶음이었다. 김승수는 볏짚제육 한상차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완벽한 불맛을 내기 위해 짚불을 활용,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라면서도 "볏짚 쓰려면 저 정도 써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토치로 불을 붙여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셰프들은 "짚불의 순간 온도는 거의 1000도까지 올라간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제육에 연기를 입히는 모습을 보고는 "저게 진짜 연기자 아니냐"라는 농담도 나왔다.

김승수는 불을 쓰는만큼 더욱 집중해서 요리했다. "저렇게 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게 진짜 훈연이다", "역대급 스케일 아니냐",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라는 등 셰프들의 극찬 세례가 쏟아졌다.

김승수는 이번 대결을 위해 많은 연습을 거쳤다고 전했다. 특히 "동네 아파트 공터에서도 한번 연습해봤다"라더니 "짚불 하는데 머리카락도 탔다, 꽤 많이 탔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볏짚을 리필하고 제육 석쇠를 한판 더 올렸다. 셰프들은 "오늘 퍼포먼스는 거의 최고"라면서 또 한번 칭찬했다.

이후 볏짚제육 한상차림을 맛본 셰프들은 "맛집이네"라고 입을 모았다. 왕중왕전 쿡킹 자리도 김승수가 차지했다. 총 14표 중에서 7표를 가져가며 '진짜 요리왕'에 등극한 그는 "이런 열정이 생긴 게 큰 경험이고 기쁨"이라며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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