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스타드 렌을 무조건 잡아야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사진은 지난 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 시티전에서 골 세리머니하고 있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토트넘이 연기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스타드 렌과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로 간다.
앞서 비테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서 열린 2021-22시즌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6차전 무라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베테세는 승점 10점(3승1무2패)으로 토트넘(2승1무2패·승점 7점)을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렌(3승2무·승점 11점)은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상태다.

컨퍼런스리그는 각 조 1위 한 8개의 팀들만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조 2위 팀들은 16강 진출권을 놓고 UEFA 유로파리그 조 3위 팀들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토트넘은 조 2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렌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들이 승리하면 승점 10점으로 비테세와 동률이 된다.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비테세를 상대로 1승 1패(3득점·3실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조별리그 성적(골 득실차,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토트넘의 골 득실차(+3)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비테세와 같다. 이에 따라 토트넘이 이상 차이로 렌을 제압하면 2위가 확정된다.

앞서 토트넘-렌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재조정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UEFA 규정상 이들은 오는 31일 안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몰수패와 함께 대회에서 탈락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