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한국시각) 요수아 킴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안 받은 것을 후회하며 이제 백신을 맞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4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전에 출장한 킴미히. /사진= 로이터
'안전성' 문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했던 요수아 킴미히(바이에른 뮌헨)가 마음을 바꿔 접종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킴미히는 지난 12일(한국시각) 독일 제2공영방송 ZDF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신 접종을 안 받은 것을 후회한다"며 "이제는 백신을 맞겠다"고 밝혔다. 킴미히는 "백신에 대한 두려움과 우려가 앞서 지금까지 접종을 받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백신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라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킴미히는 지난달 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자가격리를 마쳤지만 폐에 체액이 고여 올해 남은 경기들을 소화하기 힘들어진 상태다. 자가격리를 마친 킴미히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만 폐에 생긴 문제가 발견돼 그라운드 복귀가 내년 초로 미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킴미히를 제외한 5명의 선수들(세르쥬 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에릭 막심 추포-모팅, 미카엘 퀴상스)이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 뮌헨은 최근 독일 매체 빌트에 "백신 미접종 영향으로 일을 빠지는 사람들의 월급은 지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뮌헨은 지난 10월 킴미히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한 5명의 미접종 선수들에 대한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