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와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지난 12일(한국시각) 미국 프로축구리그 MLS컵 결승전에서 헤수스 메디나(시티)가 상대 팬이 던진 맥주 캔에 맞았다. /사진= 트위터 캡쳐
미국 프로축구리그(MLS)에서 관중이 선수에 맥주 캔을 던져 경찰에 붙잡혔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2일(한국시각) 뉴욕 시티와 포틀랜드 팀버스의 MLS컵 결승에서 나왔다. 전반 41분 파라과이 출신 헤수스 메디나(시티)가 동료들과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관중이 메디나를 향해 맥주 캔을 던졌다. 팔에 맥주 캔을 맞은 메디나는 곧바로 바닥에 넘어져 고통을 호소했다. 또 다른 관중도 모여있는 시티 선수들을 향해 맥주 캔을 던졌다. 두 번째 캔에 맞은 선수들은 없었다.

팀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전반이 종료되고 맥주 캔을 던진 관중들을 경기장에서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행위는 일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이들을 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프랑스 리그앙에서도 디미트리 파예(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상대팀 팬이 던진 물병에 맞았다. 물병을 던진 관중은 결국 6개월 징역을 선고받았다. 향후 5년 동안 그루파마 스타디움(리옹 홈구장) 입장 금지 징계도 함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