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배우 심지호가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심지호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1999년 드라마 '학교2'를 통해 데뷔한 심지호는 올해 41세로 결혼 9년 차, 두 아이를 둔 아빠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방부제 미모'때문에 심지호는 난데없는 소개팅 제안에 진땀을 흘렸다고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드라마 촬영 초반부터 친해진 선배 배우가 아내와 깜짝 영상통화를 주선했고, 심지호를 사위로 점찍은 듯 상견례처럼 흘러가는 분위기에 심지호가 "저 결혼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이를 전해 들은 심지호의 아내는 "좋겠다"라고 반응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심지호의 아내는 "다 좋은데 연예인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거야"라고 말한다고. 이어 심지호는 비연예인인 아내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털어놓으며 연애 중간, 이별했던 때를 회상했다.

어느덧 결혼 시기에 접어든 두 사람이었지만, 심지호는 "일을 조금 더 해서 어느 정도 갖춰서 하고 싶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당장 결혼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다"라며 결혼을 망설여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별 후 1년이 안됐을 무렵 유럽 여행을 떠난 심지호는 파리에 도착 후, 파리로 여행을 떠났던 지금의 아내가 떠올랐고, 급한 마음에 공중전화로 아내에게 연락해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결국 심지호의 전화가 아내의 마음을 되돌렸고,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됐다고 전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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