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델레 알리와의 관계를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애스턴 빌라전을 앞두고 몸풀고 있는 알리. /사진= 로이터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가 다음달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알리와의 관계를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알리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계획이다. 알리 또한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한때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모두 주축인 선수였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최근 "알리가 정상급 선수가 될 줄 알았지만 솔직히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매체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준우승까지 이끈 알리는 현재 토트넘의 벤치에 머물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칼 로빈슨 감독 체제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면서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들어오자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알리를 명단에서 꾸준히 제외하면서 그의 자신감을 하락시켰다. 이의 영향으로 알리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이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체제에서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였지만 산투는 무리뉴 감독과 같이 알리를 계속해서 낯선 포지션에 배치시켰다.

매체는 "알리는 다음해 1월 이적시장 때 팀을 옮겨 경기력을 재빨리 되찾아야 한다"며 "아니면 그의 커리어는 되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