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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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는 전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의 빌런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의 계략으로 스파이더맨이라는 정체가 온세상에 탄로나고 만다. 이로 인해 여자친구 MJ(젠데이아 콜먼 분)와 친구 네드(제이콥 배덜런 분), 그리고 큰엄마(마리사 토메이 분)까지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자 했지만, 뜻하지 않게 시공간의 균열이 발생해 멀티버스가 열리게 된다.
멀티버스가 열리자 닥터 옥토퍼스, 일렉트로, 샌드맨, 그린 고블린 등 빌런들이 피터 파커가 있는 차원으로 넘어오게 되고 피터 파커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빌런들을 각자의 차원으로 다시 보내는 방법을 두고 닥터 스트레인지와도 갈등하게 되는 피터 파커. 분명 선의를 갖고 대립하지만 그의 선의로 인해 또 다른 위기가 발생하고, 피터 파커는 커다란 비극과 또 한 번 마주하게 된다. 과연 피터 파커는 자신의 선의가 불러온 위기를 책임질 수 있을까, 빌런들을 다시 그들의 차원으로 되돌려보낼 수 있을까.

오는 15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다른 차원의 우주를 뜻하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여는 작품이다. 멀티버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핵심 소재가 되는 것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이는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계관 확장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향후 마블 세계관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소재로, 더욱 커진 스케일을 어떻게 풀어냈을지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멀티버스로 인해 등장인물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닥터 옥토퍼스와 일렉트로, 샌드맨, 그린 고블린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이 총출동해 피터 파커는 역대급 위기를 마주하게 된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2004)의 그린 고블린으로 돌아오는 윌렘 대포, '스파이더맨2'(2004)에서 닥터 옥토퍼스를 연기했던 알프리드 몰리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의 일렉트로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제이미 폭스까지 등장해 '스파이더맨' 시리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틸 © 뉴스1

무엇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더욱 탄탄해진 서사는 피터 파커의 성장기다. 시리즈를 통틀어 세상에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 인해 피터 파커가 스스로 선택해나가는 과정에 따른 책임이 딜레마를 만들어낸다. 과거를 되돌리려거나,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내고자 한 것은 주변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선택한 것이지만 이로 인해 또 다른 위기가 드리워지고 이 히어로가 도덕성을 잃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겨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피터 파커가 정체가 탄로난 후 MJ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도망치는 오프닝부터 흥미를 안겨주고, 하나씩 등장하는 빌런들과의 대결로 긴장감을 더하지만 영화의 최대 볼거리는 후반부에 집약돼 있다. 빌런들의 파괴력 넘치는 액션과 더불어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파이더맨의 화려한 액션은 3부작 절정으로 꼽히는 작품답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로 팬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쿠키영상 있음. 오는 15일 국내 최초 전세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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