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5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신림선의 ‘시민모니터링단’을 16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내년 5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신림선의 ‘시민모니터링단’을 16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 120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은 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주 1회 활동한다.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 11개의 정거장 시설물을 사전점검한다. 지하철 역사 출입구부터 승강장, 스크린도어까지 지하철 모든 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열차 승하차 및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열차에 직접 탑승해 미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모니터링한다. 이 같은 현장 모니터링은 1회 30명, 총 4회 실시된다. 특히 1회차에는 지하철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적 점검을 실시한다.
교통약자 및 관련단체도 참가해 유도블록,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눈높이로 세심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링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건설알림이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도시철도 우이신설선에 이어 서울시 두 번째 경전철인 도시철도 신림선은 샛강역(9호선)에서 관악산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해 교통 취약 지역인 서울 서남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신림선은 공정률 93.8%(11월 말)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