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
지난 15일 개최된 2021년 제1차 NH농협생명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서 김인태 대표는 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며 여느 때보다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응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올해 8월 26일 이사회 의결로 제정된 내부통제규정에 의해 개최되는 임원급 회의다. 매년 반기마다 1회 이상 개최되며,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총괄하는 위원회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 개최는 지난 3월 25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7조에 나온 금융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보호 실천을 위한 첫 행보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인태 대표이사 ▲각 사업부문 부사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CR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기관인 소비자보호팀에서 부의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의논했다. 그동안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응 현황과 법 위반 방지를 위한 조직단위별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회사의 영업 준수사항과 분쟁조정절차 등을 규정한 법을 말한다. 올해 3월25일부터 시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이 미흡할 때 관련 수입의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하고 있어 각 금융회사는 저마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김 대표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태스크포스를 꾸려 준법영업과 보험상품 완전판매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았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으로 늘어나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보호팀 안에 민원관리파트를 새로 만들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올해 1월에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상품개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까지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은 보험상품 개발부터 판매, 지급 등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생명은 2021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기관인 소비자보호팀의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2022년부터는「내부통제파트」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최근 4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