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구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경기 일정을 연기하지 않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은 지난 3일 브렌트포드전에서의 콘테 감독.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불만을 표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구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경기 일정 연기를 해주지 않은 EPL 사무국에 아쉬움을 표했다.

토트넘은 최근 구단 내 선수와 스태프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수선한 상태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스타드 렌전과 EPL 브렌트포드전까지 연달아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오는 17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는 미뤄지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고 선수단 내에는 13~14명밖에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의 잘못으로 생긴 문제가 아닌데 왜 우리가 (일정대로 경기를 치르는) 희생을 강요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8승1무5패 (승점 25점)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