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20명 추가돼 누적 148명으로 늘었다.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20명 추가돼 누적 148명으로 늘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14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이 4명이고 나머지 16명은 국내 지역사회 전파 감염 사례다.
16명 중 7명은 전남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고 7명은 가족 모임, 1명은 전북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다. 인천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확진이 의심되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18명이다.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확인된 128명을 포함해 총 148명이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7명, 국내감염 111명이다. 의심자 18명을 포함하면 총 166명이다. 오미크론 관련 위중증,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주 동안 시행하던 해외유입 대응 조치를 3주 더 연장한다. 내년 1월6일까지 내국인 등 모든 해외 입국자는 국적과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10일 간 격리를 해야 한다.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 출발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 역시 내년 1월6일까지 제한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예방을 위해 3차접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은경 청장은 1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영국 정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본접종 후에 화이자 백신으로 3차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도 70~75%로 확인됐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