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을 운영하는 나인투원을 인수했다. /사진제공=쏘카
쏘카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을 운영하는 나인투원을 인수했다.
17일 쏘카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쏘카가 나인투원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쏘카는 2019년 나인투원에 대한 초기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그동안 주요 주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쏘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보다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700만명에 달하는 쏘카 이용자들과 40여만명의 일레클 이용자들이 카셰어링과 공유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게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의 설명.


쏘카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인수에 이어 이번 일레클 인수를 계기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본격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자동차,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장 등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쏘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일레클은 뛰어난 기술력 및 운영관리 역량을 앞세워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잡으며 중·단거리 일상 이동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 쏘카와 손잡고 자차 없이도 누구나 편리한 일상 이동이 가능한 세상을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슈퍼앱으로 진화하는 쏘카가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