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내일은 국민가수' 박장현이 결승 1차전 무대의 실수를 딛고 2차전에 진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TOP10 멤버 중 또다시 TOP7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장현이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 싶어'를 선곡했다. 박장현은 브로맨스 리더이자 데뷔 11년 차 가수로 무대에서 음이탈 실수를 한 이후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노래를 겁내게 됐다. 그러나 '국민가수'를 통해 점점 긴장감을 떨쳐내고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노래가 시작되자, 박장현은 도입부에서 입을 떼지 못하고 멈칫했고, 결국 "죄송합니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스터들과 관객들이 한마음으로 박장현을 응원했고, 곧바로 마음을 추스른 박장현은 침착하게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박장현은 실수를 딛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탄탄한 고음을 자랑하며 모두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백지영은 "박장현은 잘하는 사람인데, 거짓말이라도 해서 한 번 더 부르게 하고 싶다"며 노래 제목으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이어 신지는 "하나 감사한 것은 시원하게 고음을 내뱉을 수 있는 배포는 분명히 생겼다는 게 느껴졌다, 지금처럼 고음을 질러 댈 수 있는 배포를 처음부터 갖고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날 박장현은 마스터 점수 10위로 탈락의 위기를 맞았지만, 관객 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5위로 TOP7에 안착, 결승 2차전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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