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원 흥국화재 대표가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헬스케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개인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관리하고 맞춤형 진료와 보장이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과거 헬스케어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개념은 존재했지만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과거보다 지능화돼 광범위한 기능을 가지게 됐다.
이는 과거 치료, 병원 중심에서 사전예방, 건강관리, 맞춤형 헬스케어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료비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면서 헬스케어 산업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복귀 후 경영 기조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엔 “특별히 바뀐 것은 없다”고 짥게 답했다. 이 전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3년형을 받고 복역한 뒤 지난달 출소했다.
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지분 29.48%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동시에 2대주주인 티알엔(11.22%) 지분을 51.83% 보유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보험을 56.3% 소유하고 흥국생명을 통해 흥국화재보험 지분 59.56%를 가지고 있다.
오너인 이 전 회장의 복귀로 흥국화재를 포함한 계열사 경영진에 변동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권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에 선임된 이후 4년 9개월째 흥국화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