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7일 마음안심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오는 21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3월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마음 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용도에 맞게 제작한 것으로 재난위기 대응 시 현장심리 위기대응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내부를 보면 ▲대기 및 심리안정기기 이용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집단 프로그램 및 상담 공간 ▲개인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자재를 완비했다.


특히 개인상담 공간은 방음벽을 보강해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비를 강화했으며,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등을 보강해 시민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장치를 갖췄다.

안심버스의 제공 서비스는 ▲스트레스 측정 ▲마음건강 검사 ▲심리회복프로그램 기기 이용 ▲개인·집단 상담 등이며, 이용자가 고위험으로 판단될 경우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음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가 시민에게 조금 더 가깝고, 편리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돌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편하게 일상을 영위하도록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