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 시즌 6골을 책임지며 보르도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황의조(29)가 로테이션 차원에서 프랑스축구협회(FA)컵 대회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랑스 리그1의 보르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20분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2021-22시즌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64강에서 AS쥐무와 맞대결을 벌인다.
황의조는 이 경기를 앞두고 보르도 구단이 발표한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황의조 외에도 골키퍼 브누아 코스틸, 센터백 로랑 코시엘니, 측면 공격수 레미 우댕, 알베르트 엘리스 등 주전급 대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보르도가 오는 23일 릴과의 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팀의 핵심 전력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편 황의조는 올 시즌 6골 2도움으로 보르도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2일에는 리그1 18라운드 트루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9분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19-20시즌 보르도 입단 후 통산 24골을 기록 중인 황의조가 리그에서 1골만 더 추가하면 리그1 통산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현재 해당 기록은 2008-09시즌부터 3시즌 간 AS모나코 소속으로 91경기에 나서 25골을 넣은 박주영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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