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선수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뉴스1
2018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1-2022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다리오 카비젤(스위스)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카비젤과 차이는 0.06초에 불과했다.

이번 메달 획득으로 이상호는 시즌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지난 11일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 12일 2차전 팽행 회전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66명이 출전한 예선을 3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결승까지 여유로운 레이스를 보였다.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네 차례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랭킹 포인트 300점을 따내 시즌 종합 1위에 올랐다.

다음 스노보드 월드컵은 다음 달 스위스 스쿠올에서 개최되며 이상호는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