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26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결산 기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약 83.6%로 지방세 징수율 약 96.1%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제고할 목적으로 매년 지자체 운영실적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분석·진단은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그룹별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합해 실시했다.
최우수 광역단체로는 충청남도가 선정됐다. 최우수 시는 경기 수원시, 전남 여수시, 경기 양주시, 강원 동해시다.
최우수 군은 충남 예산군, 경남 남해군, 경남 산청군, 전북 진안군이 뽑혔고 최우수 구는 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 대구 서구, 대구 중구다.
우수 광역단체는 강원도이며 우수 시는 충북 청주시, 경기 군포시, 강원 강릉시, 강원 태백시가 선정됐다.
우수 군으로는 전남 고흥군, 경남 거창군, 전남 강진군, 강원 고성군이 뽑혔고, 우수 구는 대구 수성구, 대구 북구, 인천 계양구, 광주 동구다.
행안부는 우수단체로 선정된 지자체에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의 관심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전체 지방세입 규모의 약 30%에 해당한다"며 "지자체 스스로 체납을 줄이고 관리·운영을 체계화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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