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추가 공급된다./사진=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이 20일 국내에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만든 138만5000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20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공장에서 출고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20일 기준 누적 1억500만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모더나 백신은 제조 판매 품목 허가(모더나 코리아)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제조 판매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해당 신청에 대해 허가를 결정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수입 품목 허가된 미국 모더나사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20일 기준 국내 누적 백신 공급량은 ▲화이자 5786만회분 ▲모더나 2169만회분 ▲얀센 292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등으로 총 1억500만회분이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약 9000만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