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서울 SK가 전주 KCC를 3연패에 몰아넣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SK는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88-83으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SK는 16승7패가 되며 선두 수원 KT(17승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3연패를 당한 KCC는 10승14패로 8위에 머물렀다.
SK는 자밀 워니가 25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선형은 17득점 10어시스트, 최준용은 17득점 5스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을 36-43으로 끌려갔던 SK는 3쿼터에서 흐름을 바꿨다. 3쿼터에서만 최준용이 7득점, 김선형이 6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끌었다.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서 결정됐다. 시소 게임이 펼쳐지던 가운데 SK는 경기 종료 2분18초를 남기고 정창영에게 3점슛을 내줘 역전까지 당했다.
하지만 SK는 워니가 스틸에 성공하고 득점까지 올려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이후 최준용과 김선형이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잇따라 성공시켜 KC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원주에서는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8-72로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DB는 현대모비스와 나란히 11승12패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DB에서는 허웅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웅은 21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 마지막에도 과감한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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