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석용이 3개월 만난 연인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최시원의 집에 놀러왔다.
최시원의 집에 임원희, 정석용이 나타나자 모두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놀랐다. 정석용은 최시원에게 꽃을, 임원희는 화분을 선물로 줬다. 최시원과 임원희, 정석용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최시원은 두 사람을 위해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정석용은 최시원이 TV로 봤을 때보다 담백하다고 말했다. 최시원도 정석용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도 정석용의 외모가 더 밝아지고 있다며 공감했다. 최시원은 임원희에 대해서도 매력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내가 받은 칭찬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다 좋게 보는 사람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시원은 두 사람에게 연애는 안 하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밝혀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몇 주 전부터 그랬다. 옷 입는 것도 얼굴빛도 다르다고 얘기를 했다. 이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신동엽도 "몇 주 전부터 계속 그 얘기를 하더니"라며 서장훈의 촉에 놀랐다. 정석용은 3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제일 설렐 때다. 부럽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임원희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 한 채 굳었다.
임원희의 마음도 모른 채 최시원은 정석용에게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일하다 만났다고 했다. 배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어쩐지 정석용이 여유가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정석용은 "아무래도 기분이 좋다.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서. 좋으면서도 약간 현실감이 덜 든다"고 말했다. 정석용은 최시원에게 날짜 셀 때 어느 걸 첫날로 하는 거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임원희가 안타까운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준호가 박성광이 연출하는 영화에 카메오 출연했다. 박성광은 코미디언이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 첫 장편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다. 박성웅과 이이경이 주연 배우였다. 김준호는 "쪽대본을 받았다. 전체적인 상황을 모른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처음엔 김준호를 도박하는 사람으로 섭외했는데, 김준호는 욕을 하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박성광은 "이미지상 도박꾼 역할은 절대 못 한다고 해서 도박꾼 잡는 경찰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사를 맞춰봤다. 이이경은 김준호가 대본에도 없는 욕을 한다고 지적했다. 김준호는 "황정민 연기를 보면 은어 쓰면서 한다"고 하자 이이경은 "그건 황정민이니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연기를 하기보다 형사 역할을 했던 배우들의 성대모사를 하려고 해 박성광의 속을 태웠다. 박성광은 "그냥 형 톤으로 해"라고 했지만 김준호는 계속 성대모사를 했다. 이이경은 "박성광을 도와주러 온 것이지만 우리 영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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