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빈공 속에 첼시와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 EPL 18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황희찬의 공백이 느껴지는 결과였다.
울버햄튼은 7승4무7패(승점 25)로 8위, 첼시는 11승5무2패(승점 38)로 3위를 기록했다.
13라운드 노리치시티전과 14라운드 번리전에서 각각 0-0 무승부, 15라운드 리버풀전과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각각 0-1 패배, 17라운드 브라이튼전 1-0 승리를 기록했던 울버햄튼은 이날도 무득점으로 마치며 최근 EPL 6경기에서 단 한 골 밖에 넣지 못하는 극심한 골 가뭄을 보였다.
이날 양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장자가 많았다. 경기 연기를 요청했을 만큼 다급했던 첼시는 필드 플레이어가 모자라 후보 명단에 케파 아리자발라가와 마커스 베니텔리 골키퍼를 2명이나 넣었다.
울버햄튼도 전력 공백이 컸다. 코로나19로 2명이 결장한 데 이어 직전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마저 명단에서 제외됐다.
두 팀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실을 맺는 데는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15분 다니엘 포덴세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뒤였다. 첼시도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결정적 슈팅을 날렸지만 주제 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두 팀은 득점 없이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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