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20일 서울 북악산 곡장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뿌옇다. 2021.12.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일부 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출근시간대에 강이나 호수,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일부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그 밖의 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발생한다. 오전 5시 기준, 경기 시흥의 가시거리는 110m, 고양 180m, 강화 270m, 충남 천안은 230m로 측정됐다.


특히 안개에 미세먼지가 섞이고 안개가 해소된 후에도 연무(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에 연기와 먼지 등이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5시 기준 제주가 '좋음', 나머지 권역이 '보통'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대구가 '나쁨', 제주가 '좋음', 나머지 권역이 '보통'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4~8도 높다. 주요 도시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Δ서울 5도 Δ인천 7도 Δ춘천 0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0도 Δ부산 8도 Δ전주 2도 Δ광주 2도 Δ제주 11도다.

동해안과 경남권은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진다. 최근 내린 눈이 쌓여있거나 안개가 낀 지역, 그늘진 곳에는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도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