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오른쪽)의 경질 사실을 알렸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트위터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이 경질됐다.
페네르바체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페레이라 감독과 계약 파기를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성공이 있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올시즌부터 페네르바체 사령탑을 맡았다. 이전에는 중국 슈퍼리그(CSL) 상하이 상강을 이끌었다. 당시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를 눈여겨보고 페네르바체로 불러들였다.


페네르바체는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지난 10월부터 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하락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에서도 탈락해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최근 6번의 리그경기에서 1승3무2패로 부진하자 페네르바체는 결국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페레이라 감독으로서는 지난 7월 부임해 5개월 만에 씁쓸하게 물러나게 됐다.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든 페네르바체가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