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남편의 불륜을 눈치채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맹옥희(심혜진 분)는 호텔에서 지내는 박희옥(황신혜 분)을 찾아갔고, 오광남(윤다훈 분)이 갑자기 등장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객실에 있던 맹옥희는 누군가 찾아오자 박희옥을 추궁했다. "솔직히 말해봐, 너 남자 있지? 그래서 지금 저 문 못 여는 거지?"라고 물었다. 박희옥은 당황했다. 맹옥희를 밀치면서까지 문을 막아섰다. 이를 알 리 없는 오광남은 계속 벨을 눌렀다.


박희옥은 맹옥희에게 "너 꼼짝 말고 여기 있어, 꼼짝 말고 있어!"라고 당부한 뒤 혼자 밖에 나갔다. 오광남을 보자마자 그는 "안에 옥희 있어! 뭐해! 얼른 튀지 않고! 얼른 튀어!"라고 다급하게 알렸다.

오광남은 황급히 도망치다 넘어지기까지 했다. 혹여나 맹옥희에게 들킬까 걱정해 호텔 가운을 뒤집어쓰고 뛰었다. 이때 드디어 문을 열고 나온 맹옥희는 "저 남자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광남이라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인 막장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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