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앞으로 사업 인력을 확충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뉴스1(텐센트클라우드 제공)

국내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앞으로 사업 인력을 확충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텐센트의 클라우드 자회사 텐센트클라우드는 지난 22일 연례 콘퍼런스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2021'을 통해 올해 국내에서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하면서 내년 국내 사업 인력을 2배로 확충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에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텐센트클라우드는 이날 올해 국내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 국내 게임 산업 내 입지 확대를 선정했다. 현재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위메이드, 웹젠 등 유력 게임사 20곳이 텐센트클라우드를 통해 국내·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게임을 넘어선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사업 확장도 올해 성과로 꼽았다. 텐센트클라우드는 올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조업, 공공 부문 등 여러 산업군에 자사 오디오·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텐센트클라우드는 올해 인천관광공사, 코레일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디지털화 추진에 협업하는 등 공공 부문에서도 사업 보폭을 넓혔다.

포슈 영(Poshu Yeung)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텐센트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게임업계부터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제조업계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성장하는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텐센트클라우드는 2022년에도 고품질, 고성능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