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제로 피크닉 존(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피크닉 공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환경재단과 힘을 합한 것으로 스트로브 잣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중심의 공간으로 정문에서 식물원 가는 길 우측에 있다.

어린이대공원 '미세먼지 제로 피크닉존'은 1000㎡ 규모로 기존 상상마을(정크아트 테마정원)의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조성했다.


피크닉 공간 외곽을 따라 나무를 심고, 안쪽에는 평상과 피크닉 벤치를 설치해 산책이나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페트병 뚜껑 3만여개를 모아 만든 업사이클링 조형물 '희망 지구'도 볼 수 있다.

버려지는 뚜껑으로 육지와 바다를 완성하면서 더 나은 지구를 만나고자 하는 희망을 전영일 작가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민관이 힘을 합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짚을 수 있는 숲을 만들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심 속 건강한 숲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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