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각)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유력한 행선지를 제시하고 이적 가능성에 대해 분석해봤다. /사진=로이터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어디일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마르시알의 이적설이 제기된 팀들에 대해 분석해 봤다.

마르시알의 에이전트 필리페 람볼리는 이달 초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시알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며 "그는 경기를 뛰어야 하며 팀에게 곧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팀은 세비야다. 스카이스포츠는 "홀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마르시알을 데려오고 싶어 한다"며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비야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를 달리며 1945-46시즌 이후 76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매체에 따르면 세비야는 마르시알처럼 원톱·왼쪽 공격수 포지션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FC바르셀로나도 마르시알을 주시하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믿고 맡길 만한 공격수를 찾고 있어 마르시알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부상)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가 빠진 가운데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없다. 사비는 지난 20일 스페인 스포츠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을 넓게 쓰고 속도가 빠르고 골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를 탐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 부임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4-2-3-1과 4-3-3 진형을 자주 사용한다. 마르시알은 이 두 포메이션에 강하다.


더불어 유벤투스는 득점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올 시즌 주측 공격수들인 알바로 모라타(7골), 모이스 킨(5골), 파울로 디발라(8골)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은 최근 미국 스포츠 매체 DAZN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이 부족하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같이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있어야 순위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