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일자리 신청을 위해 대기 중인 어르신들.(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의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경쟁률이 1.3대 1로 나타났다.
23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4783명 모집에 6043명이 신청했다.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640명 늘었다. 경쟁률도 지난해의 1.2대 1보다 증가했다. 현재 은평구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8.3%인 8만686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구 관계자는 "일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 많아졌고 코로나19에 따른 불경기로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는 노인일자리시스템을 통해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역량,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 등 점수를 산정해 선발작업을 진행 중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각 수행기관을 통해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시작해 어르신 소득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도 독려해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