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영국 일간 가디언 선정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 39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선수 출신, 코치, 미디어 등 219명의 투표로 '2021년 세계 최고 남자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손흥민은 39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2위에서 17계단 하락했지만 아시아 선수 중에는 손흥민 홀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78위로 처음 톱100에 진입한 손흥민은 2019년 19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손흥민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아시아 출신으로 유일하게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의 붕괴,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의 불안정한 변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선임 실패 등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손흥민은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도 힘을 보탰다"고 소개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한 15위로 선정했다. 1위에서 10위까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달 초 발표된 '2021년 세계 최고 여자 축구선수 100명'에는 한국 여자 대표팀의 주장 지소연(30·첼시 위민)이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한 2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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