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4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총액 19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60만달러·약 22억5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LG트윈스전을 치르는 미란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또 한 번 두산 베어스와 동행한다.
두산은 24일 미란다와 총액 19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60만달러·총 약 22억5500만원)에 재계약했다.

미란다는 올시즌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8경기에서 21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14승5패 평균자책 2.33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미란다는 225탈삼진으로 최동원(223개)이 갖고 있던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평균자책 1위와 탈삼진 1위로 2관왕에 올라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했다.


두산은 "탈삼진 능력은 물론 리그에서 가장 많은 2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미란다가 내년에도 변함없이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