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81명이 늘어 총 343명이 됐다. 지난 21일(0시 기준) 49명 발생 이후 최대치다.
아직 최초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된 전북 익산 유치원, 강원 식당, 경남 거제 사례 외에도 국내에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5건 발생해 이미 숨은 감염 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81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39명은 국내 감염, 4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전날 166명에서 205명으로, 해외유입 사례는 96명에서 138명으로 늘어났다.


또 아직 오미크론 여부를 분석 중이지만, 기존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 사례는 33명이 늘어 총 184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확진자와 의심사례를 모두 합하면 총 527명이다.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15→24→5→9→20→3→15→12→0→49→7→12→16→81명'으로 나타났다.

초기 국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들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혹은 이란에서 온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 관련성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최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국내 감염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전북 익산 유치원·강원 식당·경남 거제 관련해서는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상황이고, 이외에도 산발적 사례가 이어졌다.

이날 추가된 국내 오미크론 확정 사례 39명은 Δ전북 익산 유치원 25명 Δ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9명 Δ12월17일 입국자(부산) 관련 1명 등이다. 국내 산발사례로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5명이 늘었다. 광주 2명, 인천·대전·전북 각 1명이다.

의심 사례는 Δ전북 익산 유치원 14명 Δ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15명 Δ경남 거제 2명 Δ강원 식당 1명 Δ12월17일 입국자 관련 1명 등이다.

경남 거제 사례는 전날 감염경로 불명 사례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의심 사례 2명이 나온 것이다. 이날 추가된 산발사례 5명 역시 역학조사 과정에서 의심 또는 확진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 주요 오미크론 관련 사례는 Δ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75명(확정 73명) Δ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151명(확정 79명) Δ전북 익산 유치원 138명(확정 45명) Δ강원 식당 16명(확정 4명) Δ경남 거제 3명(확정 1명) Δ국내 산발사례 5명 등이다.

한편 이날 확인된 해외유입 감염 42명의 유입 국가는 미국 14명, 영국 7명, 케냐 6명, 탄자니아 3명, 카타르 2명, 카메륜 2명, 스페인 2명, 터키·코트디부아르·캐나다·이탈리아·아랍에미리트·몰디브 각 1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