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스즈키 세이야.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가 빅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스즈키 세이야(27) 영입을 위해 거액을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스즈키를 얻기위해 통 큰 배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즈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강타자다.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9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15, 182홈런을 때려냈다. 소속팀 뿐만 아니라 일본 야구대표팀에서도 4번을 맡고 있다.


2021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다. 복수 구단이 스즈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MLB가 직장 폐쇄에 돌입하면서 스즈키 영입전도 일시 정지됐다.

보스턴도 스즈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외야수 카일 슈와버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외야수 보강이 필요하다.

야후스포츠는 "보스턴은 우익수 보강이 필요하다. 스즈키의 나이와 신체조건을 생각하면 올해 32홈런을 친 FA 슈와버보다 나을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보스턴이 스즈키를 얻기 위해서는 타팀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보스턴 외에도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스즈키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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