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MBC '방과후 설렘' 중간고사 경연에서 패한 2학년, 3학년 팀에서 탈락자가 나온 가운데, 기말고사 경연은 더욱 치열해졌다.
26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5회에서 중간고사 결과가 공개되며 2학년 주효린 연습생과 3학년 김민지 연습생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지난주에 3학년 에이스 최윤정, 4학년 에이스 윤채원이 각 학년 탈락 후보 운명을 걸고 맞붙었다. 3학년이 최종 점수 1012점, 4학년은 1334점을 받으며 3학년이 패배해 김민지 연습생이 무대를 떠나게 됐다.
김민지 연습생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어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담임선생님인 옥주현은 김민지 연습생을 안아주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1학년과 2학년의 중간고사 대결에서는 1학년 탈락 후보로는 오유진 연습생이, 2학년 연습생은 주효린 연습생이 탈락 후보로 올랐다. 결과는 1학년이 최종 승리하며 2학년 주효린 연습생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무대를 내려온 주효린 연습생은 "리원이가 부담이 컸을 텐데 열심히 해주고 고생해 줘서 고맙다"라며 "떨어졌지만 앞으로도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1학기 기말고사가 될 새로운 미션이 공개됐다. MC 윤균상은 중간고사 결과에 따라 승리한 1학년과 4학년이 기말고사 1-2위전에 진출하고 패배한 2학년과 3학년이 3-4위전을 치른다고 설명했다. 전체 1위를 한 팀은 데뷔조 베네핏이 주어지고 패배하면 탈락자가 발생한다.
기말고사는 콘셉트 배틀로 '예쁜 애' '잘하는 애' '끼많은 애' 3개의 콘셉트 중에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를 선택하고, 같은 콘셉트를 선택한 상대팀과 대결을 해야 했다.
'예쁜애'를 선택한 2학년 김리원, 원지민, 이지원 연습생과 3학년 김수혜, 박효림, 이지우 연습생이 한 팀으로 콘셉트 평가 무대를 선보였다.
미션에 앞서 윤균상이 "2학년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묻자 2학년 원지민 연습생은 "비주얼로는 저희 학년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3학년 박효림 연습생은 "부족한 거 언니들이 다 채워줄게"라며 시작 전부터 불꽃이 튀었다.
'예쁜 애' 팀의 두 학년은 무대에서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청량한 매력과 각자의 사랑스러움이 빛나는 무대를 꾸미며 현장 평가단에게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킬링파트를 차지한 2학년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 무대 결과 3학년 김수혜가 160점으로 선방했으나 2학년 원지민이 169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2학년이 71점 차이로 앞서 가는 가운데 2라운드로 '잘하는 애' 콘셉트 대결이 진행됐다. '잘하는 애' 콘셉트 곡은 비욘세의 '런 더 월드'로, 킬링파트를 두고 벌인 중간점검 결과 오지은의 활약으로 3학년이 킬링파트를 가져갔다.
가장 먼저 점수가 공개된 3학년 김윤서가 152점, 미나미가 147점을 가져갔다. 무대를 지켜보던 아이키는 "여기서 3학년이 또 지면 정말 불리할 수 있다, 3학년 누군가가 점수 차이를 확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2, 3학년 학생들의 상큼한 매력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무대, '잘하는 애' 콘셉트에서는 포지션과 실력이 강조되는 무대가 이어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매 경연을 거치면서 참가자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몰입감을 키웠다. 다음주 공개될 '잘하는 애' 팀의 최종 점수와 3-4위 전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