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내년 마이데이터 사업에 방점을 찍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금융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집중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날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금융마이데이터팀을 만들었다. 기존에 금융마이데이터 파트로 운영했던 것을 팀으로 변경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6명으로 구성한 금융마이데이터팀을 1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마이데이터는 앞으로 강화해야 할 분야”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2021년 7월 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2022년 초 선보일 첫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금융교육 서비스에 인문학적인 요소까지 담아낼 계획이다. 또 고객 스스로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상품도 계획 중이다. 

현재 교보생명 디지털사업은 편정범 사장이 총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디지털화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받기도 했다. 디지털화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내세운 양손잡이 경영의 핵심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생명보험 비즈니스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미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