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구광모 LG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 회장은 27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한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 참여기업 대표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배터리 원료 확보와 관련해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회장은 "배터리 원재료인 리튬과 코발트 등 핵심 광물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호주와 MOU로 안정적 공급받을수 있게 정부가 활로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호주 국빈방문 일정 중 현지 핵심광물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협력을 다웁하나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구광모 회장에게 "LG올레드 TV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성황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구 회장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TV 구매가 늘면서 실적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교육훈련과 관련해 대학 학과에 디스플레이학과가 추가돼 기업과 청년이 윈윈하고 점진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세대학교와 국내 최초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해 202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그 회장 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