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2년도 예산안을 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총 7360억원으로 올해보다 7.35% 늘었다.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등 기금은 올해보다 61.34% 늘어난 655억원으로 확정했다.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39억3956만원, 특별회계 1714만원을 감액하고, 기금운용계획안에서 8000만원을 감액했다.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예결위가 조정한 예산안대로 의결됐다.

동대문구는 우선 코로나 의료지원 인력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재난 대응을 위해 51억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별도 운용하고,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57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에는 116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340억 늘어난 3958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전체 예산의 54.9%다. 어르신 기초연금 1272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주거급여 82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18억원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등 코로나 이후 상황 준비를 철저히 해 앞으로 구정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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